22하 말레이시아 UiTM(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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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IMS 날짜 : 작성일24-02-27 13:46 조회 : 12,449회본문
파견시기: 2022년도 하반기
파견국가: 말레이시아
파견대학: UiTM
후기 :
1. 기숙사 청소 상태 :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이용했기에 관리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물티슈나 마포걸레, 세척제 등이 필수적임. 도착 후, 학교에 버디들이 따로 도와주지 못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바로 청소하고 짐을 정리할 수 있도록 청소용품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함.
2. 교환학생 프로그램 부족 : 학교 자체에서 버디를 배정해주기는 하지만, 버디들과 함께하는 공식적인 프로그램 혹은 학교 자체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매우 적어서 아쉬웠음. 2022년 2학기, 학교 공식 행사는 1월 중순에 진행된 Hi-Tea 행사뿐이었음. 따라서 학교 행사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다른 학생들과 친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함.
3. 강의 계획 및 공지 시스템 열악 : 수업을 듣는 교환학생들이 강의 계획이나 공지와 같은 것들을 고정해두기가 쉽지 않았음. 수업마다 교수님이 포함된 왓츠앱 단톡방이 만들어짐. 이를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장점임. 하지만 학생들이 본인들의 개인 일정에 따라 과제나 시험 일정을 조정해주길 바랄 때가 많아서, 일정이 자주 변동 됨. 특히나 정해진 일정에 맞추어 귀국 비행기를 예약해두었는데 갑자기 시험을 미루고 싶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귀국 날짜와 기말고사 기간을 조정하는 것이 힘들었음.
4. 학교의 지리적 불리함 : 워낙 넓은 대지에 위치해 있다보니, 정문에서 기숙사까지는 약 4km임. Grab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뿐임. Grab은 금요일 혹은 공휴일 전후로 굉장히 수가 적어서, 최소 20분씩 기다려야 했음. 버스도 제시간에 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하루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함.
5. 깊은 현지 경험과 적응력 : UiTM은 다른 학교에 비해, 외국인 학생 구성 비율이 현저히 적은 학교에 속함. 이러한 특성은 말레이시아 문화와 특징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수 있게 해주었음. 말레이시아 친구들의 환대와 친절함 덕분에,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었고 이는 그 어떤 학교에서보다 값진 경험이라고 자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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